간만에 쉬는 날이 맞아
와이프와 함께
홈쿡으로
특식으로 어떤게 있을 까
찾아 보던 중
유튜브
입질의 추억님의
가리비 영상을 보고
요즘 엄청난 물량으로 인해
평소엔 엄두도 못할
가리비가 엄청 저렴하다고 하여
가리비를
먹어 보기로 결정!
영상에서는
홍가리비와 비단가리비가 나오는데
엄청싼 홍 가리비는 제철이 끝났고,
3월부터 제철이고, 씨알도 더 굵다고하여
비단 가리비를 구매했다.
구매처는
네이버 쇼핑에서
'비단 가리비'를 검색해서
리뷰가 그나마 제일 많은 곳으로 선정
1kg에 8,900원인데
둘이 먹기엔 2kg는 왼지모르게 적을거 같아
3kg로 구매
26,700원 + 배송비 해서
3만원 돈으로 구매했다.
배송은 당일 배송출발하여
다음날 도착(2일 걸림)
제법 두툼한 스티로폼 박스안에
가득찬 얼음과 함께 배송된다.
비닐에 담겨진 가리비 3kg 양이다.
대충 세어 봤을대
40개 이상의 가리비가 담겨져 왔다.
겉보기엔 엄청 많아 보이는데
안에 씨알 크기가 어떨지
네이버 쇼핑에서 구매한
바다의 품격
비단 가리비는
세척 해감이 된 가리비로
집에서 소금물로 20~30분정도 추가 해감을 더 해주면
더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소금물에 담궈 뚜껑을 가리고 잠시 담궈뒀다.
가리비 찜의 레시피는
잘 손질된 가리비를
찜통에 입구가 하늘을 향하도록
세워서 차곡차곡 넣어주고
7분에서 10분사이
가리비의 입이 잘 열릴때 까지 쪄준다.
솔직히
한번에 저 정도의 양을 쪄먹으려고
대용량의 찜기를 샀기도 했지만
양이 워낙 많아
가리비가 입을 열릴 틈이 없었다;;
집에서 만든 수제 초고추장과
와사비 간장
편마늘, 고추, 지난번 구매했던 궁채절임을 준비
오늘의 술은
지난번에 대용량으로 구매하고 잘 먹고있는
하나야구 준마이
상차림을 준비했으니
이제 먹어볼 차례의
비단 가리비
비단 가리비의 씨알 크기는
내 검지손가락의 2/3정도 크기
씨알이 굵직 한게
아주 만족스럽다.
비단가리비의 맛은
보들보들한 식감에
씹을 수록 퍼져나는
녹진한 조개만의 감칠맛,
곁들여 먹는 편마늘과 고추와의 조합이 좋았다.
아주 맛있게 먹어 본 결과
비단 가리비 3kg양은
많이 먹는 대식가 2명에서는 딱
적당히 드시는 분들은
2kg면 족할 것 같다.
100g당 76kcal의
저칼로리에 고영양인데다가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영양제로도 그만인
비단 가리비
네이버 쇼핑을 통해
쉽게 구매해서
먹어보길 권해본다.
(엄청난 양의 껍데기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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