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하고도 엄청났던
가리비 찜을
뒤로 하고
녹진한 가리비의 맛에
텁텁하고 느끼한 입에
개운하고도 시원한 음식을 찾던 중
'내가 쏜다!'하여
쿠팡이츠에서 주문한
설빙
허니버터브레드와 인절미 빙수 리뷰
다행이도
쿠팡이츠에서 설빙의
2천원 할인 쿠폰이 있어,
배달비와 퉁쳐서
왼지 배달비 공짜로 먹은느낌
다만 최소 주문금액 때문에
빙수하나만 시키지 못해
허니버터 브레드도 시켯다.
배달지 위치가 가까워서 그런지
배달은
20분정도 걸려서 금방 도착했다.
엄청나게 뭔가 꾸덕한 시럽이 뿌려진
허니버터 브레드이다.
휘핑크림이 올라가져 있을건데?
하고 찾아보니
플라스틱컵 가득
휘핑크림!
아낌없이 넣어주셔서 감사를 표한다.
허니버터 브레드의 맛은
흔히 우리가 카페에서
시켜먹는
허니버터 브레드의 맛이다
달달한 시럽이 엄청 뿌려진
폭신하고 쫄깃한 빵에다
꾸덕한 휘핑크림을 푹찍어 먹으면
살이 차오르는 듯한 맛이다
다음은
문제의
설빙의 인절미 팥빙수
엄청난 휘핑크림처럼
굉장한 팥의 양을 기대까진 안했지만
다른 매장에서 먹었던 양에 비해
너무나도 못한 양의 팥에 충격이였다.
팥을 추가해야하는 건가?
아님
원래 팥을 이렇게 적게 넣나 싶을정도?
안에 콩고물이나 인절미의 양은 충분한데
팥의 양에
너무 실망한건가
뭔가 밋밋한 콩고물 빙수를 먹는 기분이라
생각외로 별로 였다.
집에 있는 연유를 추가해서 왕창 넣었지만
그래도
팥의 달달함이 부족한 거 같아
뭔가 아쉽고 아쉬운느낌..
뭔가 점바점이겠거니
다음에는 저 지점엔 안시켜야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어찌어찌 다먹은
쿠팡이츠로 시킨 설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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