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각자 블로그 & 공부를 조진 뒤
돼지고기를 조지려 했으나
다른 이웃님들의
봄 도다리 포스팅을 보고
급작스럽게 노선을 변경
지난 1년 동안 가봐야지 하면서도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성신여대 세꼬시 회 맛집
쌍둥이수산 세꼬시 횟집에 다녀왔다
쌍둥이 수산 세꼬시
쌍둥이수산 세꼬시 횟집 본점
영업시간 : 매일 12:00 ~ 23:00
주소 : 서울시 성북구 보문로 195
이른 저녁시간대 방문해서 인지
가게 내부는 굉장히 한산했지만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듯
가게 내부는 올드클래식한 분위기지만
내부 구조는 엄청 넓고 쾌적하다
붉은 식탁과 파랗다 못해 퍼런 네온사인 등의 조합.
세꼬시에 대한 설명과
쌍둥이수산 세꼬시 집만의
특별한
보냉 얼음판에 대한 설명이다.
사진이 좀 짤렸지만..
세꼬시 전문점 답게
도다리, 광어 세꼬시와
우럭 광어 막회를 주로 판매하고있다
역시나 미친 물가 답게 가격은 후덜덜하다.
우리는
도다리 세꼬시 小자를 주문
굉장히 친절하신 이모님께서
내어주신
기본찬
고소하게 잘 구워진 꽁치와
한 대접 가득 담겨온 미역국이 인상 깊었다.
그리고
도라지 무침이 새콤달콤하니 소맥안주로 제격!
한창 기본안주와
소맥을 달리던 중
나온
도다리 세꼬시 小
성신여대 맛집
쌍둥이수산 세꼬시 본점에서의
세꼬시의 맛은
일단, 세꼬시 자체가
나같은 경우
어릴적 부산에서 먹던 세꼬시의 경우
씹을 때 뼈가 너무 억세서
입안에 거슬리는 느낌이 너무나도 강해
먹기 싫었던 경험이 있어,
세꼬시에 대해 불호였다.
하지만
쌍둥이수산 세꼬시 본점은
생각외로 도다리 자체가
좀 작은 개체를 사용하고,
회 자체도 얇게, 잘게 잘라져서 그런지
뼈가 억센 느낌이 적었다.
세꼬시 회의 뼈가 억센 식감을 잘 잡아
먹기도 편하고
세꼬시 특유의 뼈에서 나오는 고소함과
제철음식의 기름짐이 잘 어울렸다.
또한
회 자체의 수분기도 잘 잡아 꼬들꼬들해서
맛이 좋았다.
2차를 가기위해
가볍게 먹었던
도다리 세꼬시 회
세꼬시 좋아하거나
제철 도다리를 즐기실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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