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온달왕돈까스 - 크리스마스 이브의 이브를 축하하기 위한 외식

츕고도 추웠던

 

크리스 마스 이브의 이브에 

 

모처럼  

 

함께 출근 했던 데이근무를

 

마치고 

 

운동도 가기 귀찮고

 

집가서 밥해먹기도 귀찮은데다가 

 

시원한 생맥이 

 

땡겨서 가게 되었던!

 

성신여대역

 

온달 왕돈까스 

 

 

 

 

 

 

처음 알게 된 것은

 

자칭 30년 동안 

 

성신여대역 토박이로 살았다는

 

병원 후배녀석의

 

단골 돈까스집이라는 소개를 받고 

 

가서 먹어 보게 되었는데

 

생각이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

 

무엇보다도 40년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광고와 

 

어르신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맛집으로 인정하여 자주 가게된

 

한동안 중독으로 와이프와 싸우기도 했던

바로 메뉴판은 또 안찍었지만 

 

급하게 찌겄던 대표 메뉴와 

 

수북히 쌓여 있는 요구르트

 

자리에 앉자마자 시켯떤

 

 

자리에 앉자마자 주신

 

크림스프와 요구르트!

 

그리고 우리는 앉자마자 시켰던 생맥주!

 

맥주를 시키게 되면 가벼운 새우깡과 김, 커피땅콩을 주신다

 

잠깐의 기다림을 달래기엔 너무 좋은 술친구

 

하지만

 

이집은 

 

잠깐의 기다림도 없을 사이

 

 

나왔던

 

전기 통닭 구이!

 

화려한 마늘 염지 냄새와 바싹하고 짭짤한 치킨의 맛은

 

말모말모

 

닭의 구성은

 

찌찌살 2덩어리 다리살 2덩어리 날개살 2덩어리로 합리적으로 분리 되어있었고

 

사진에는 없는 

 

생선까스 반, 왕돈까스 반은

 

옛날방식 그대로의

 

새콤한 솟스로 입맛을 돋궈 주었다..

 

그리고 이가게의 가장 좋은 점은

 

 

밥 뿐만 아니라 샐러드바에 

 

단무지, 케요네즈 소스의 샐러드, 깍두기, 마카로니샐러드, 콩샐러드가 무한 리필이다.

 

옜날 감성 느끼면서 

 

돈까스를 조지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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