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찬
하루일을 마치고
공허한 내 뱃속을 달래주기 위해
퇴근길 버스에서
수 많은 치킨업체들 중에서
고민하다 시킨
치킨마루
메뉴는
반반 메뉴
18,000원에 노란체다치즈반 (천원 추가) + 양념반
+무추가
+생맥주
합 25,500원
집 도착시간에
맞춰
절묘하게 배달 온
뜨끈한 치킨
꽤나
차려놓고 보니
진수성찬!
노란체다 치즈반 치킨은
치킨 마루에서 처음시켜보는데
비주얼은
마치 BHC의 뿌링클 치킨과
매우매우 흡사하게 생겼다.
맛은
뿌링클에 비해
덜 자극적이다고 느껴진게
일단 겉에 뿌려진 시즈닝 자체가
한 입 맛보았을 때
쨍한 짠맛이 느껴지지 않았고,
체다치즈의 향이 강하게 느껴졌다.
닭다리의 크기로 보아
치킨마루의 치킨은
닭 9호닭? 정도의
엄청 큼직한 닭은 아닌 것 같다.
기본 양념반
양념의 맛은
매콤달콤에서 달콤이 좀 더 강조된
전형적인 찐득하고 달달한
내 스타일의
양념맛이다.
양념에 잘 버무려진
클래식한 양념치킨의 맛에
생맥주 한잔!!
생맥주가 1리터에 6,000원 인점은
배달 맥주라고 쳐도
제법 저렴한 가격인 것 같다.
요즘 술집에만 가도 500cc에 비싼데는 6,000원도 하니까..
즐거운 월급날
일찍 퇴근하여
시켜먹은 치킨마루
치킨은 언제나
지친 나에게
큰 위로가 되어주는
고맙지만
살이 찌게 만드는,
그럼에도
멀리 할수 없게 만드는
마성의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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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5 - [리뷰/이것저것] - K- 패스트 푸드 - 김밥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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