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퇴근에
지쳐버린
내 몸을
이끌고
굶주린 배를 채우러
오늘
정릉 삼양동 우동집에 방문했다.
주소 : 서울 성북구 보국문로 6 1층 삼양동우동집 정릉직영점
영업 시간 : 평일 주말 10 : 00 ~ 21:40
매주 월요일은 휴무
사실 월요일마다 이상하게 이집에 가고 싶어지는 이유는 뭘까..
가게 내부로 들어서면
이렇게
길다란 테이블에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고,
혼밥을 하거나
가볍게 식사를 하는
부부들이 많이 보였다.
그리고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이 보이는
오픈형 주방이라
깔끔해 보였다.
이모님들도
모자를 착용하시고 일하시면서
친절하시도 해서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다.
또한
계산대 옆
키오스크가
있어
쑥쓰러움이 많은 사람에게
GOOD!
우동집의 이름에 맞게
면류가
주력메뉴로 보이고
면류와 먹기 좋은
김밥과 만두 돈까스가
눈에 띈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참치김밥 4.5천원 + 잔치국수 5.5천원
합계 단돈 만원!!
혼밥하기에
만원은
그리 싼 가격은 아니지만...
삼양동 우동집에서의
만원은
다음과 같다
한상 푸짐하게
저녁 식사
START!
꽤나 두툼하고 알차보이는
참치깁밥
김밥 속의
참치마요가
꽤나 튼실하게 들었고
어묵볶음이 얇게 깔리면서
계란과 시금치
당근 단무지가
조화홉게 이뤄져있다.
내가 처음 이집을 방문한 것도
자주 방문하게 된 계기도
이 참치김밥이 맛있어서!!
잔치국수는
커다란 면기안에
모락모락 김이나는
멸치 육수를 넣고
고명으로
고기와 계란지단, 파, 김가루, 호박볶음,
다데기가 눈에 들어온다.
다데기를
잘 섞어
한 입
호로록
?
왼걸...?
생각보다 맛이 없다..
맛이 없다기 보다는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야하나..
육수만 따로 맛을 봤을 때는
진하진 않지만
옅은 멸치향이
느껴지면서 나쁘진 않았는데...
국수의 삶기도
쫄깃한게
잘 삶아졌는데..
이 둘을 조합해서 먹었을 땐
밍밍한게
따뜻한 물에다
국수를 말아 먹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국물의 양이나 간을 유지하기 위해
물을 계속 추가하고 계시는 건가...
국물의 향이나 맛이
좀 더 진했다면
맛이 좋았을 국수...
아쉬웠다...정말로..
일하시는 이모님들의 친절함이나,
매장의 청결함,
키오스크의 편리함,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는 위치적 편리성
김밥의 맛에 있어서는
훌륭했으나
국수는 좀 아쉬웠던
삼양동 우동집 정릉점
다음에는 다른 메뉴로 도전해 봐야겠다...
지난번 우동은 좋았는데 ㅍㅍ
위 글은 저의 주관이 들어간 글로 내 돈 내산으로 리뷰합니다.
정릉근처의 맛집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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