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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어색하고 긴장된 분위기의 상견례 이후
여지 껏 싸우지도 않던 우리 커플에게
불현듯 전쟁의 기운이 엄습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
신혼집.....에 대한 고민이어따..
정부의 부동산 대책...
LH논란.. 대출규제...
투기과열로 인한 답도 없는 집값...
'열심히 도비처럼 일하다 보면 언젠간 나도 집을 마련해 자유를 찾겠지..'에 대한 희망이
보이질 않았다....
그나마 혼자서는 사지 못하는 집을
'둘이 합치는 이 시점에 살수 있을지도??' 생각을 하고
여자친구와 함께 고민하기 시작했다..
- 어디에서 살 것인가?? -
나의 직장은 강남..서초구이다..
여자친구의 직장은 혜화 종로구이고..
작년에 전세집을 구하면서
중간 지점인 중구의 신당으로 전세집을 구했더라지만..
신당의 경우 나도 출근이 생각보다 멀고 불편하고..(1시간이상 소요)
여자친구의 경우 거리상으로 가깝지만 교통편이 불편했다..
이제는 내집마련을 위해 다시 매매를 찾아보는데...
약수,옥수, 용산,, 서초구, 종로구, 중구,,는 애초에 쳐다도 못 볼 높은 산들...
그리하여 여자친구의 외가근처인 성북구로 눈을 돌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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